3기 신도시 급?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ft. 무주택자라면 노려볼만)

경기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올 하반기 실시계획인가가 나간 후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면적이 3기 신도시인 왕숙2지구 240만㎡와 맞먹는 규모다.

 

역세권 일대에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임대주택외에도 업무·사무실 등 도시지원시설 용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시 자족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 및 사업시행자 변경, 설계·공사발주를 거쳐 2027년 준공 목표로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조7000억 원을 투입해
남양주시 삼패동 274-1 일원 206만㎡에 주택 1만3791가구와 상업·교육·공공청사를 조성하는 추진 중
-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름 -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공공개발하는 것으로 녹지를 30% 이상 보존해 공원을 조성하고 양정역과 국도 6호선,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의 교통여건과 함께 서울 잠실까지의 거리가 13㎞밖에 안되는 뛰어난 입지로 인기를 끌 전망

■ LH

LH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부지 협의 보상에 들어간 이후 보상을 63% 완료하는 등 현재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지장물을 철거할 예정

 

■ 남양주도시공사

도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최대 5% 이내의 지분 참여를 기대한다.

당초 공영SPC사업 추진으로 기대했던 4000억 원의 수익에는 많이 못 미치는 금액이라고 함

 

 

궁금한 점

지난 2010년부터 서강대 이전을 통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한다며 입주에 대한 기대감을 10년째 키워오고 있는 사업

그냥 말뿐인 선거용 사업으로만 사골처럼 반복되는건가요?

 

1. 양정역세권개발사업의 사업주체는 누구인가? LH인가, 남양주도시공사인가...

기사내용에서는 도시공사는 최대 5% 이내 지분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으나, 홈페이지에는 사업현황과 계획이 명시되어 있음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토부에서 도로·접속·환승시설 개선대책 등 양정역세권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_ 문화일보 기사 내용 중

 

 

2. 양정역세권개발사업과 남양주 왕숙 3기 신도시와의 착공과 입주시점이 중복되는 것인지?

중복된다면 3기 신도시 입주물량에 더해져야 할 것이고, 시간차이가 발생한다면 어느정도 인지?

 

 

3. 남양주시에서는 왕숙신도시에 대한 부문만 신경쓰는 것 같은데, 양정역세권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남양주시 입장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6월이면, 시장이 바뀐다 바뀐 사장한테 물어봐야하는 것일까?

설마... 선거용? 여론민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