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빠가 수년간 성폭행, 불법촬영 협박도! (ft.통학 운전기사가 저지른 범죄)
본문 바로가기
삐닥한시선

친구 아빠가 수년간 성폭행, 불법촬영 협박도! (ft.통학 운전기사가 저지른 범죄)

by 제주씨블루 2022. 4. 21.

대전에서 20대 여성이 친구의 아버지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20대 여성 A씨는 19일 아동청소년법상 미성년자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불법촬영, 유포 및 협박 등 5개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고소했다.

 

 

고소내용

고소인 A씨는 고등학생 시절 통학 때 이용했던 승합차 운전기사 B씨로부터 10~20차례 성폭행 당했다”며 “B씨는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이용해 A씨를 협박했다”고 주장

  • 승합차 운전기사 B씨는 A씨 친구의 아버지

 

고소를 결심한 계기
악몽과 같은 성노예 생활이 반복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B씨로부터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B씨가 다시 불법 촬영 사진을 보내서 고소를 결심했다.
가해자는 초반에 어느 정도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듯 했는데 최근에는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성폭행한 혐의
  • 운전기사 B씨는 2017년 3월경 대학입시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A씨에게 아는 교수를 소개시켜주겠다면서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상가 건물의 사무실로 유인해 A씨를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
  • B씨는 성폭행 뒤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A씨를 협박하면서 자신이 운전하는 승합차, 사무실, 숙박시설 등에서 지난해 6월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

 

학생들의 통학을 담당하는 운전기사가 미성년자를 가스라이팅해 성노예로 삼은 만큼 죄질이 심각하다.

어떻게 사건이 처리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댓글